여름 보양식 흑염소탕
잘하는 세종청사 용포맛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선선한데
11시만 넘어가도
햇볕이 강하게 느껴지는
6월 인 것 같은데요.
조금만 야외활동을 해도
땀이 나고 지치는 건
저만 그런건가요? ㅎ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라
기력이 쇄했나 싶어서
보양식을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날씨를
맞이하기 전
몸보신을 할 수 있는
"흑염소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흑염소탕
--- 흑염소탕 (세종 용포맛집) ---
보통 여름철 보양식 하면
삼계탕을 많이
생각하실 텐데요.
초복~말복까지
구내식당에서
삼계탕(반계탕)을
메뉴로 많이
내놓는 것 같습니다.
매번 같은 메뉴만 먹으면
또 식상하잖아요.
그래서 삼계탕과 함께
몸보신에 좋다고
소문이 난
흑염소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어디가서 먹었냐구요?
바로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청사 용포맛집"
입니다.
1) 위치
세종청사 뒷편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강변을 따라서
들어서 있는 상가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O 주소:
세종 시청대로 213 금강베네치아
2층 204호, 205호
2) 메뉴
세종청사 용포맛집은
흑염소탕으로 유명한데요.
흑염소 갈비전골,
흑염소 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네요.
모든 국물음식에 엄나무,
꾸지뽕나무, 황칠나무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효능에 대해서는
내용이 많아서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음식을 먹고 나서 느낀 점은
'깔끔했다'
'오늘 하루는 건강해지는 느낌'
딱 이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흑염소탕을 먹고
오후에 근처 계룡산에 갔는데
기분탓인지 몸이 많이
가뿐하더라구요. ㅎ
3) 내부 인테리어
흑염소탕 보양식과
한정식을 기반으로해서인지
내부인테리어는
클래식한 느낌이
강한 식당이었습니다.
전통있는 맛집에 가면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
아시죠? ㅎ
상장 같은 것도 많이
있더라구요.
주방장 겸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요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식당안쪽으로
36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칸막이가 커튼처럼 있던데
미리 예약만 하면
단체 회식도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4) 흑염소탕 맛 소감
이제 흑염소탕에 대한
맛품평을 해볼까요?
제가 미식가나 음식 평론가는
아니니 느낌 그대로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4개 정도 나왔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깍두기, 오이무침,
콩나물 무침, 열무김치
이렇게요.
흑염소탕에 넣어먹을 수 있는
들깨가루도 있었구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포인트는 빨간색의
양념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홀에 계시던 사장님이
양념장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양념장을 섞고
흑염소를 찍어 먹었는데요.
흑염소탕이 원래
약간 밋밋한 맛이 있는데,
같이 먹으니
달콤새콤한 흑염소가
된 느낌적 느낌?!
아무튼 깔끔했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뒷맛이
게운한게 조미료를
안쓰는 것 같았는데요.
물론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인스턴트 식품 매니아로
그냥 입안에 맴도는
짠느낌이 없더라구요.
흑염소탕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순대국밥을
좋아하는데 들깨가루를
팍팍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ㅎ
뚝딱!
흑염소탕 한그릇을
다 비웠네요.
국물 조금 남은건
떠먹기 귀찮은 마음에
패스를... 해버렸습니다.
모던한 느낌은 아니지만
보양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한번쯤
추천드릴 수 있는
흑염소탕 음식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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