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등산코스 수통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계룡산은 대전과 공주에
걸쳐서 있는 산인데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어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계룡산 등산코스 중
가장 쉬운 곳인
"수통골 등산코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때
산속의 시원한 그늘과
바람, 그리고 계곡물
소리로 더위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입니다.
☆ 계룡산 등산코스
--- 계룡산 등산코스 종류 ---
1) 계룡산 등산코스 종류
계룡산 등산코스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동학사-갑사코스,
신원사 코스,
수통골 코스
이렇게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2) 동학사-갑사 코스
동학사에서 내려서
갑사 방향으로 가거나
또는 갑사에서
동학사 방향으로 가는 것
모두 가능합니다.
동학사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비구니(여성승려) 사찰
이라고 합니다.
동학사 내부에는
국가보물로 지정된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이
있어서 그런지
동학사 입장 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물을 보러 가는게
아니라 등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내야 하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등산코스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코스의 장점은
동학사 앞쪽으로 단체
회식을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등산 후 가볍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3) 신원사 코스
신원사는 동학사나
갑사대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찰입니다.
계룡산 3대 사찰이라
불리고 있는데,
다른 사찰대비
비교적 사람들이
적게 다녀서
조용하게 등산하기에는
괜찮은 코스입니다.
주차장이나 입장료 모두
무료이니 자유롭게
등산하기 좋습니다.
4) 수통골 코스
마지막으로
수통골 코스입니다.
오늘 포스팅 드릴
주요코스도
수통골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수통골은 대전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가 다니고 입구에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코스 난이도는 "하"로
가볍운 마음의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수통골에서 시작해서
빈계산으로 가거나
또는 도덕봉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등산 시간은 왕복 기준으로
1시간 ~ 2시간 사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계룡산 등산코스 (수통골) ---
오늘은 수통골에서 올라갈 때
가장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빈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왕복으로 잡았을 때
성인 남성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능한 코스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제가 등산한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1) 입장료 및 주차요금
수통골 산행을 하실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되고
자가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자가 이용시 주차는
입구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길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주차자리도
충분히 있습니다.
따로 입장료가 있지는 않으니
입구를 그냥 통과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2) 빈계산 산행
입구를 통과해서
빈계산으로 가는 방향을
한번 더 확인하고 올라갔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옆으로 조그마한 계곡이
흐르는데요.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지
흐르는 물의 양은
매우 적었습니다. ㅎ
산행 중간중간에
그래도 제법 폭이 있는
계곡물도 있긴 합니다.
물론 국립공원이라
들어가서 물놀이나
그런건 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부터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중간중간 흙과 돌길이
나옵니다.
가다가 다람쥐도 만났구요.
수통골에서
다람쥐는 굉장히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빈계산에
올라가서 그런지 몰라도
코스를 절반쯤 올라갔을때
스마트폰 급속충전기가
새롭게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산 중턱에
스마트폰 충전기라니
굉장히 신선하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았네요 ㅎ
태양열로 충전하는
방식인 것 같은데
설명으로는 15분만에 완충이
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3분 정도
충전해보고 다시
등산을 했습니다.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나무 데크의 경사가
가팔라지는데요.
30분 정도 산행을 해서 그런지
마지막에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긴 하더라구요.
운동이 많이 부족한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ㅎ
정상에 올라가면
따로 정상석은 없구요.
빈계산 이라고 써있는
표지판만 있습니다.
해발고도는 414m이네요.
산행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낮다고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가벼운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겠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정상에도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서
주변 경관이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마치 정상에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길에
가벼운 마음의 발걸음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다리가 유난히 짧게 보이네요 ㅎ
6월 초에 다녀온 산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진이 정말 아름답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계룡산 자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산세가 좋은 것도
한몫했던 것 같네요.
이상으로
계룡산 등산코스 중
수통골 빈계산 산행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진으로보는 것 보다
직접 산행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힘든 산행을
원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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